그리너리, 축산분뇨 바이오차 사업 추진 3자 업무협약 체결 (머니투데이 23. 11. 27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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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창섭 바이오씨앤씨 대표이사(왼쪽), 황유식 그리너리 대표이사(가운데), 진종언 라이언자산운용 대표이사가 27일 축산분뇨 바이오차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 /사진제공=그리너리그리너리가 27일 라이언자산운용, 바이오씨앤씨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축산분뇨 바이오차 사업 추진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다.
이번 협약은 축산분뇨 바이오차 생산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가속하기 위한 목적으로 각 사의 역량과 인프라를 최대한 발휘하고자 추진됐다. 3사의 협력으로 투자-축분 바이오차 생산-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.
그리너리는 축분 바이오차 생산 시설의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 개발 및 자발적 탄소 크레딧 인증을 담당할 예정이다. 또 기후 위기 대응이나 자발적 탄소 크레딧 확보에 대한 니즈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에 중장기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매칭 및 관리한다는 계획이다.
라이언자산운용은 축분 바이오차 생산 사업 추진을 위한 펀드를 조성해 민간 투자 유입을 활성화하는 데 역할을 할 예정이다. 축분 바이오차 생산 기술 기업인 바이오씨앤씨는 투자금을 기반으로 바이오차 생산 설비 건설을 확대하고 시설 운영을 담당한다.
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와 차콜의 합성어로 가축분뇨 등을 350도 이상의 무산소 환경에서 열분해해 만든 숯이다. 약 100년간 탄소를 저장할 수 있다. 기후환경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(IPCC)에 따르면 1톤의 바이오차로 1.8톤의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하다.
축분 바이오차는 축산 농가의 주요 온실가스 배출원인 가축분뇨를 원료로 한다. 그간 국내에서는 축분 바이오차 생산 기준 법규가 없어 생산이 불가능했지만 이달 초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으면서 생산 및 판매가 활발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.
출처: 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08/0004966535?sid=101